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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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인증업체 수여식, 간담회 개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신규인증(맨 오른쪽 조재연 청장)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8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신규 인증을 획득한 대전·세종지역 8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1만9449곳 인증을 받았다.

그중 대전·세종지역은 594개 업체(대전 531, 세종 63)가 인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8개 신규 인증기업 중 3개 기업이 참석해 첨단센서 시스템부터 AI 클러스터링, 객체 인식기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팩(주)은 '光'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첨단 센서 시스템과 각종 화학 분석 장비를 개발 판매하는 기술 전문 기업으로,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광학 분석 시스템·연구 장비를 국산화하고 있으며, 매년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업이다.

㈜애드는 기존 오프라인 광고 시장에서 시도되지 않은 차별화된 이동형 디지털 샤이니지에 센서를 부착해 인공지능(AI)으로 연령, 성별, 주행 위치 등의 설정에 따라 최적의 광고주와 주행자를 매칭 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 달고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인구 통계학 데이터 구축, 위치 기반 데이터의 상업적 활용과 AI 클러스터링 기술, 객체인식, 객체 트래킹, 포즈 인식 등 미래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발전시키며 성장하는 기업이다.

㈜인투셀은 표적항암제의 일종인 ADC(항체 약물 복합체)를 연구, 개발하는 회사로서 ADC의 필수 구성요소 중 하나인 Cleavage chemistry에서 OHPAS라고 하는 독창적인 플랫폼 기술과 ADC를 보완한 새로운 접근법을 개발했다.

수익 모델은 플랫폼 자체,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linker-toxin set, 후보물질발굴 등을 통해 기술수출을 하고 있다.

당사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기존 Cleavage chemistry의 한계와 ADC의 문제점을 크게 개선시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조재연 청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도전만이 가능하며, 이러한 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방중기청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노비즈 인증 기업은 중기부 기술지원사업 참여 때 우대,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가점, 자금, 판로, 인력 등 다양한 정부 지원시책에 혜택을 받는다.

이노비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이 현장 평가 결과 우수하다고 인정한 기업은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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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대전세종중기청, INNO-BIZ 8개 업체 신규 인증